수원 오현규, "셀틱 가고 싶다고 구단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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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리그의 셀틱이 수원블루윙즈의 오현규에게 공식 영입제안을 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오현규 선수는 구단에 이적을 요청한 상태이며, 이적료는 200만 유로 정도입니다. 현재 오현규 선수는 해외 진출에 도전하고 싶은 의지를 밝히며 수원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셀틱이 수원에 공식 오퍼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셀틱이 오현규를 영입하기 위해 수원블루윙즈에 공식 오퍼 레터를 보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셀틱이 제시한 이적료는 200만 유로(약 26억 9000만 원) 정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당초 셀틱은 월드컵 스타 조규성 선수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먼저 흘러나왔으나, 예상과 다르게 오현규 선수에게 오퍼를 보낸 것으로 밝혀져 국내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오현규는 누구?

오현규 선수는 2022년 K리그1 경기에서 36경기 13골 3 도움을 기록하면서 수원의 살림꾼으로 활약했습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26명의 엔트리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27번째 선수'로 뽑히면서 카타르에 동행하였고, 대표팀의 16강 진출 현장을 함께 만끽하였습니다. 예비멤버 오현규는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팀의 사기를 올렸고 팀의 주장 손흥민 선수까지 공로를 인정했던바 있습니다.

 

오현규, "해외 진출은 내 꿈, 도전하고싶다"

오현규는 "보도된 내용이 사실이며, 유럽 명문 구단 셀틱에서 영입 제안이 오는 것은 흔치 않기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해외 진출 의지를 다졌고, "구단에 셀틱에 가고 싶다고 말했으며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하며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순간이어서 제안이 왔을 때 하루빨리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해외 진출에 적극적인 자세롤 보였습니다. 오현규 선수의 셀틱행 꿈이 현실로 이뤄질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