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개막에 맞춰서 여자 축구선수들을 위한 나이키의 새로운 사일로가 출시했습니다. 이름은 바로 나이키 팬텀 루나(Phantom Luna)입니다. 나이키 팬텀 GX를 기반으로 제작된 나이키 팬텀 루나는 영국과 미국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에 출시했으며, 우리나라에도 조만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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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축구화
7월 여자 월드컵이 열리면서 나이키에서는 여성이 주도하는 여성 축구화를 선보이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트랙션, 핏감, 느낌을 중요시 하는 여자 축구선수들을 위한 축구화를 디자인했으며 그것이 바로 팬텀 루나였습니다. 그리하여 처음에는 여성전용 축구화라는 타이틀로 소개되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추아메니 선수가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번 나이키 팬텀 루나 사일로는 여성과 남성 모두 착용가능하도록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스터드 배열
이번 나이키 팬텀 루나 축구화는 여성을 위한 축구화답게 새로운 스터드 배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랙션, 핏, 느낌을 주는데 중점을 둔 나이키는 여성이 볼을 컨트롤하고 더욱 쉽게 회전하기 쉽게 스터드를 배열하면서 일명 'Cyclone 360'이라는 원형 스터드 패턴을 고안해 냈습니다. 과거 팬텀 비전 축구화의 안쪽 전면부에 들어갔던 원형 스터드의 확장판이라고도 생각될 만큼 획기적인 스터드라고 생각되며 팬텀 GX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크게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2023.02.14 - [BOOTS REVIEW] - [나이키 축구화] 나이키 역대급 신상 팬텀 GX 엘리트 DF FG 블라스트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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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GX와 구분되는 사일로
나이키 팬텀 루나는 팬텀 GX와 동일한 나이키 그립니트(Gripknit) 어퍼 소재가 사용되었지만, 과거 팬텀 비전과 팬텀 베놈을 구분했던 것처럼 두 사일로를 구분하여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팬텀 GX와의 차이점은 앞서 언급되었던 원형 스터드 배열 외에도 발목 카라가 길게 나와있는 부분 역시 팬텀 GX 축구화와는 다른 부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형태는 마치 과거의 마지스타 오브라 축구화와 비슷한 느낌이며, 착화감은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면서 끈적한 니트 소재의 어퍼를 체감할 수 있었던 팬텀 GX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나이키 팬텀 루나의 특징
● 여성용 축구화 : 디자인 과정에서 여성이 중심이 되었으며 트랙션, 핏감, 느낌을 우선시함
● 남성용, 여성용 사이즈 모두 출시 예정
● Nike Cyclone 360 : 회전과 락다운을 증가시켜 부상을 방지함
● Nike Asym Fit : 여자 축구선수들의 피드백을 받아 발목 주변 칼라로 스너그한 핏감 선사
● Nike Gripknit : 최적의 터치감으로 축구화와 공 사이 밀착력을 높이며 컨트롤과 정확성 UP
● 가격 : 약 250유로
● 출시 예정일 : 6월 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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