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복귀 친선전에서 스피드포탈이 아닌 스피드플로우 축구화를 신고 교체출전하여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니스와의 친선전에서 후반 교체출전하여 약 16분간 경기를 누볐습니다. 신작인 아디다스 엑스 스피드포탈의 메인 모델임에도 이전 모델인 스피드플로우 모델을 신은 손흥민. 스피드포탈이 마음에 안 들었던 것일까요? 본인의 폼에 대한 좋은 기억을 되찾기 위한 것일까요?
손흥민 복귀전, 니스와의 경기 교체 출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주장으로 활약 후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로 복귀한 손흥민 선수는 니스와의 친선전에서 월드컵때 착용한 마스크를 그대로 착용한 후 후반 29분 교체출전하여 약 16분간 무난하게 경기를 소화하였습니다.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종료되었습니다. 여전히 안와골절로 인한 부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손흥민은 휴식을 부여받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깜짝 복귀전에 나섰습니다.
전작 스피드플로우로 복귀?
이날 마스크를 쓰고 출전한 손흥민을 본 팬들의 눈길을 끌었던 점은 바로 기존에 착용했던 스피드포탈 축구화가 아닌 바로 전 모델인 스피드플로우 축구화를 신고 출전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날 신은 축구화는 아디다스 엑스 스피드플로우+ FG 다이아몬드 엣지팩으로 이 축구화를 신고 손흥민 선수는 골든부츠를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손흥민 선수는 아디다스 엑스 사일로의 메인 모델로서 새롭게 바뀐 아디다스 엑스 스피드포탈+ FG 모델을 착용해 왔습니다. 월드컵 때 역시 스피드포탈 축구화를 신고 카타르를 누볐던 손흥민은 소속팀 복귀 후 훈련장과 공식전에서 스피드플로우로 다시 신고 경기에 출전하였습니다.
본인의 폼에 대한 불만?
손흥민 선수는 과거에도 본인의 폼이 마음에 안들었던 때에 과거 축구화를 다시 신어서 징크스를 깨곤 했었습니다. 2020-2021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토트넘 소속 100호 골을 넣었을 당시 엑스 고스티드의 메인 모델이었던 손흥민 선수는 99골에서 멈춰있던 본인의 토트넘 소속 골수를 깨기 위해서인지 이전 모델인 아디다스 엑스 19+ FG 유니포리아 팩을 다시 신고 출전하여 100호 골을 달성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이번 시즌 유독 골운이 안따르고 있기에 골든 부트를 수상했던 저번 시즌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지난 기억처럼 본인의 폼이 좋았던 때의 감각을 되찾고 싶어서 다시 스피드플로우 축구화를 찾은 것일까요? 앞으로 손흥민 선수가 스피드포탈 대신 스피드플로우를 계속 신고 나올지 팬들의 시선이 손흥민 선수의 축구화로 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