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22년 BBC 선정 EPL 올해의 팀 베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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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BBC가 축구 통계 매체 OPTA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2년 올해의 팀 베스트 11을 공개하였습니다. 여기에 대한민국의 손흥민 선수가 2021-22 시즌 골든 부츠를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왼쪽 포워드에 당당히 선정되었습니다. 

 

손흥민, BBC 선정 2022년 EPL 올해의 팀

BBC는 매년 말 OPTA의 데이터 통계를 기반으로 한 해의 리그 베스트 11을 선정하고 있는데, 기준은 2021-22 시즌과 2022-23 시즌을 모두 EPL에서 뛴 선수 중 2022년 활약이 좋았던 선수들을 선정하는 것입니다. (엘링 홀란드 선수는 이 기준에 부합되지 않아서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당당히 대한민국의 손흥민 선수가 베스트 11 한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손흥민은 2021-22 시즌 막판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 득점왕에 오르며 골든 부츠를 수상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BBC "손흥민, PK 없이 18골 대단"

BBC는 손흥민을 소개하며 "올해 손흥민(18골) 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해리 케인(26골) 뿐이다. 손흥민은 페널티킥 없이 18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특히 왼발 9골, 오른발 9골을 넣는 등 양발로 9골씩 넣었으며, 이는 2019년 제이미 바디가 기록한 골 수와 동일하였다."며 2022년 한 해 동안 손흥민 선수의 활약을 칭찬했습니다. 

 

손흥민 외 누가 선정되었나?

손흥민 선수가 왼쪽 윙포워드에 선정되었으며, 토트넘 단짝 해리 케인이 센터 포워드에 선정되었습니다. 레스터 시티의 매디슨 선수가 공격진에 포함되었으며, 웨스트햄의 라이스, 맨 시티의 데 브라이너, 로드리 선수가 미드필더에 선정되었습니다. 뉴캐슬의 트리피어, 첼시의 티아구 실바, 아스날의 가브리엘, 리버풀의 앤드류 로버트슨이 포백 수비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골키퍼로는 리버풀의 알리송 선수가 베스트로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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