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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S REVIEW

손흥민, 이강인의 역대급 레이스리스 터프화! 아디다스 F50 프로 LL TF 언박싱 리뷰 및 후기

by JJJstory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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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손흥민, 이강인의 역대급 레이스리스 터프화인 아디다스 F50 프로 LL TF 언박싱 리뷰 및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지난번 끈 있는 모델과 전반적으로는 동일하기에 이번 레이스리스 모델은 언박싱 및 끈 있는 모델과의 차이점 위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손흥민, 이강인의 신상 터프화! 아디다스 F50 프로 TF 리뷰 및 후기

 

손흥민, 이강인의 신상 터프화! 아디다스 F50 프로 TF 리뷰 및 후기

아디다스 스피드 사일로 축구화가 엑스에서 F50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손흥민, 이강인 선수가 모델인 축구화로써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오늘은 손흥민, 이강인의 신상 터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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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0 프로 LL TF 스펙

○ 제품명 : 아디다스 F50 프로 LL TF

제품번호 : IH5814

 컬러 : 클라우드 화이트, 솔라 레드, 루시드 블루

가격 : 189,000원

원산지 : 베트남

착용선수 : 손흥민, 이강인, 하파엘 레앙

 

 

 

 

F50 프로 LL TF 구성품

아디다스 검은색 박스에 들어가 있으며 구성은 정품박스, 터프화, 신발 주걱 등입니다. 역시나 최상급에만 쌕을 넣어주는 관행은 여전했습니다. 

박스정면박스뒷면
정품박스

 

 

원가절감으로 쌕은 뺐지만 웬일인지 레이스리스 모델이어서 신발 주걱은 넣어주었습니다. 아디다스 최상급 레이스리스 축구화에 종종 넣어주었던 신발 주걱보다는 다소 작은 사이즈의 주걱이며 신발을 신을 때는 큰 사이즈의 주걱이 사용하기에 더 편하긴 했으나 원가절감으로 안 넣어줄 법했을 텐데 넣어준 게 어디냐는 마음이 먼저 들어 이 부분은 만족합니다.

신발주걱차이신발주걱차이2
신발 주걱의 크기 차이

 

정품 택입니다. 사이즈는 260mm이며 제품번호는 'IH5814'입니다.

정품 택

 

 

 

 

F50 프로 LL TF 사이즈감

  발길이 251mm, 발볼 96mm이며 엄지손톱 1/3개 정도 남겨놓고 신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난번 끈 있는 모델인 F50 프로 TF와 동일한 사이즈감이었으며, 길이 자체는 255mm 사이즈가 잘 맞았지만 끈 있는 모델과 동일하게 토박스 공간이 좁고 앞코가 낮은 편에 속해서 5mm 반업한 260mm 사이즈를 착용했습니다. 260mm를 신었을 때 길이감은 엄지손톱 한 개가 남을 정도로 체감상 평소 신어온 풋살화들에 비해 긴 편에 속했지만, 발등 높이가 거슬리지 않았고 중족부도 텐션 있게 잘 잡아주어서 헐떡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레이스리스 모델 길이감(좌)과 끈있는 모델 길이감(우)

 

 

내부 공간은 쫀쫀한 고무 재질의 컴프레션핏 터널이 존재하는 끈 있는 모델이 더 좁게 느껴졌습니다. 분리형 모델이면서 좀 더 꽉잡아주고 조여주는 느낌이 좋으시다면 끈 있는 F50 프로 TF 모델을, 니트 소재의 일체형 어퍼로 일체감있고 텐션 있게 잡아주는 느낌을 선호하신다면 F50 프로 LL 모델을 추천합니다.

분리형의 끈있는 모델과 일체형 레이스리스 모델

 

 

 

 

F50 프로 LL TF 구매포인트

○ 일체형 모델로 일체감 UP

F50 프로 TFF50 프로 LL TF의 큰 차이는 바로 끈의 유무로 인한 일체형과 분리형의 차이입니다. 끈 있는 모델의 경우는 일반적인 텅이 아닌 신축성 좋은 고무 소재의 '컴프레션핏 터널'이 텅의 역할을 대신합니다. 착용해 보면 분리형임에도 발을 타이트하게 잘 잡아주고 일체감을 잘 유지시켜 주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타이트한 정도가 크고 기존의 터프화 쉐입 역시 낮고 뾰족한 편이라 내부 중족부 압박이 있는 편입니다.

끈있는모델
컴프레션핏 터널이 있는 끈있는 모델

 

 

레이스리스 모델의 경우는 컴프레션핏 터널이 없는 일체형으로 제작되었으며, 컴프레션핏 터널 자리에 니트 재질의 소재가 발등을 편안하게 감싸줍니다. 끈으로 조절 가능한 분리형 텅이 일체형보다 더 편할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번 모델은 반대로 생각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끈 있는 모델의 경우 컴프레션핏 터널의 존재로 타이트한 강도가 더욱 세다고 느껴졌고, 앞 부분 접힘 현상도 있어서 완벽하게 발에 밀착된 느낌은 받지 못했는데 반해, 레이스리스 모델의 경우 기분 좋은 텐션으로 이물감없이 발을 잘 잡아준다고 느꼈고 중족부의 내부 공간감 자체가 미세하게 더 넓게 느껴져 끈 있는 모델보다 덜 타이트하게 느껴졌습니다.

니트끈있는모델과비교
컴프레션핏 터널(좌)과 레이스리스와의 비교(우)

 

 

 가벼운 무게감

이번 레이스리스 모델의 가장 특장점이 바로 가벼워진 무게라고 생각합니다. 끈 있는 모델의 경우 250g으로 터프화 중에서는 많이 무겁지는 않지만 스피드 사일로 치고는 가벼운 무게는 아니지만, 끈이 없는 레이스리스 모델의 경우 237g으로 축구화만큼 가벼운 무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제 착용했을 때도 발이 무겁고 지치게 되는 경기 후반이 되어서도 터프화의 무게감이 많이 느껴지지 않았고, 마지막까지 발이 경쾌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끈 있는 모델과 레이스리스 모델의 무게 차이

 

 

  최상급과 동일한 프로 등급 레이스리스 모델 어퍼 

이번 프로 모델이 좋은 이유는 바로 최상급인 엘리트 등급과 어퍼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얇고 단단한 어퍼인 '파이버터치(Fibertouch)' 어퍼로 엘리트 등급과 착용감이 비슷하고 스터드 바닥면의 면적차이로 인해 '스프린트웹(Sprintweb)' 돌기의 면적이 조금 차이 날 뿐 어퍼의 성능이나 기술은 모두 최상급 축구화와 동일하게 적용되었습니다. 실제 프로 선수들이 신는 모델을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정가 299,000원의 엘리트 등급 모델이 아닌 프로 등급 모델의 터프화를 구매하셔도 충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온라인 몰에서는 정가 189,000원보다더 저렴한 12~15만 원대로 현재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성비 적인 면에서도 훌륭한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엘리트 등급 축구화 어퍼(좌)와 프로 등급 터프화 어퍼(우)
엘리트 등급 축구화 돌기(좌)와 프로 등급 터프화 돌기(우)

 

 

 

  손흥민, 이강인 선수가 신는 레이스리스 모델

아디다스 엑스 사일로의 대표 모델이자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어는 신구 에이스인 손흥민, 이강인 선수가 신는 모델이라는 말 한 마디만으로도 모든 설명을 다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두 선수 모두 레이스리스 모델을 필드 위에서 신고 있기에 앞으로 F50 프로 LL TF의 인기가 더욱 많아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이강인손흥민손흥민
김민재손흥민이강인
손흥민, 이강인 선수

 

 

 

 

  오직 국내에만 출시된 모델

지난번 리뷰했던 F50 엘리트 AG의 경우 일본에만 정식 발매되면서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아쉬움을 뒤로하였는데, 이번 F50 프로 LL TF의 경우는 전 세계에서 오직 국내에서만 출시된 것으로 확인되어 최상급 레이스리스 터프화라는 이름 하에 더욱 희소성 있는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 아디다스는 최상급 모델을 레이스리스 터프화로 출시해 주면서 국내 다양한 인조잔디 환경에서 최상급의 터프화 모델을 잘 사용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최상급 레이스리스 터프화를 출시하지 않기 시작하면서 저를 포함한 많은 레이스리스 터프화 러버분들이 아쉬워하곤 했었는데, 이번 F50 프로 LL TF의 경우 물론 프로 등급이지만 최상급과 동일한 어퍼에다가 레이스리스로 출시된 모델이기에 거의 5년 만에 다시 나온 레이스리스 모델이라 특수성이 있습니다. 또한 오직 국내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기에 앞으로 레이스리스 모델의 희소성과 가치는 더욱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댓부츠
ⓒ 유튜브 '올댓부츠'

 

 

 

 

아디다스 F50 프로 LL TF 단점

  고질적인 벌어짐 이슈

아디다스 엑스 고스티드.1 TF 시절부터 사용되었던 미드솔 쿠션인 '라이트스트라이크(Lightstrike)' 쿠셔닝은 통통 튀는 반발력으로 스피드사일로에 어울리는 퍼포먼스와 안정감을 줘서 최근 모델까지도 적용되고 있지만, 단 한 가지 단점이 바로 뒤꿈치 부분 미드솔과 고무바닥면 사이가 쉽게 벌어지는 이슈로 아래 사진처럼 고무칩이 끼거나 심하면 밑창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을 정도로 약한 것이 큰 단점입니다. 아직 실착 횟수가 많지는 않아서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이 부분은 앞으로도 유심히 지켜볼 예정입니다.

미드솔이슈미드솔이슈2
미드솔 쿠션의 벌어짐

 

 

 

 

F50 프로 LL TF 총평

이번 아디다스 F50 프로 LL TF를 총평해 보면 일체형 모델로써 일체감이 좋고 터프화 중에서도 가벼운 편이며 최상급과 동일한 어퍼에다가 디자인 적으로도 스터드를 제외하고는 손흥민, 이강인 선수가 신는 모델과 동일한 데다가 국내에만 유일하게 출시되었다는 점들이 인상적이었으며 개인적으로 최근 신어본 터프화 중 가장 만족스러운 모델이었습니다.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전작 크레이지패스트보다는 단단하고 뻣뻣한 착용감에다가 낮은 토박스 높이로 사이즈 맞추는데 애를 먹기 쉬운 모델이며, 몇 년째 이어져온 라이트스트라이크 미드솔 쿠션의 벌어짐 이슈가 있기에 이 부분이 거슬리는 분들은 다른 모델로 눈을 돌리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단점들이 있지만 사이즈를 잘 선택한 다음 초반 적응기를 거치고 나면 레이스리스 특유의 일체감과, 가벼운 무게감, 그리고 화살표 모양의 스터드와 통통 튀는 라이트스트라이크 미드솔의 환상적인 조합 및 경쾌한 슈팅감은 직선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추구하는 윙어나 공격수에게 강추하는 모델이며, 풋살장은 물론 축구장에서도 무리 없는 모델이기에 아디다스 F50 프로 LL TF를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 장점 

- 오직 국내에만 출시된 프로 등급 레이스리스 터프화 모델

- 끈 있는 모델보다 일체감이 좋은 모델

- 끈 있는 모델보다 가벼운 무게감

- 최상급 엘리트 등급과 동일한 어퍼와 디자인

- 손흥민, 이강인 선수가 신는 모델

 

● 단점 

- 끈 있는 모델에 비해 정가 1만 원 높음

- 낮은 토박스 높이로 인한 사이즈 선택 어려움

- 전작보다 단단하고 뻣뻣해진 착용감

- 고질적인 라이트스트라이크 미드솔 쿠션 벌어짐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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