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c] 마이클 오언, "손흥민, 이번 시즌 매우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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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르 미르] 마이클 오언은 이번 시즌 토트넘 핫스퍼의 공격수 손흥민이 폼이 떨어졌고 모든 점에서 '매우 이상하다(very strange)'라고 하며 놀라워했습니다. 

 

전 잉글랜드 스트라이커 마이클 오언은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적이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손흥민의 폼은 매우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30세의 손흥민은 토트넘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탈락한 후 노팅엄 포레스트를 만나 3대 1로 이겼을 때 프리미어리그 99번째 골을 득점하였습니다.

 

이 득점은 이번 시즌 선발로 나섰을 때 기록한 세번째 득점이며, 전반적인 기록은 지난 시즌 골든 부츠를 수상하고 모하메드 살라를 압박했던 시절과는 동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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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안토니오 콘테의 토트넘은 지난 시즌에 비해서 나아진 점이 없이 비슷한 위치에 있습니다. 여전히 유럽 팀들과 챔피언십 팀들에게 패하여 탈락하였습니다.

 

더욱이 해리 케인은 폼이 꽤 괜찮아 졌기에 손흥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의문이 제기되어야 합니다.

 

오언은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00골 클럽에 거의 진입했으며, 지난 몇년간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선수였기에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매우 이상했습니다."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폼이 크게 떨어져도 금방 회복하기에 이것과는 연관시킬 수 없습니다. 2~3 경기 정도는 그럴 수도 있습니다. 2~3년 전에는 손흥민은 프리미어 리그 탑급 선수들 중에 속했고, 매우 능률적인 선수였기에, (이러한 폼 하락은) 너무 놀랍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정말 하락세였습니다. 자신감이 부족해서인지 소속팀의 경기력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가 다시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니 좋습니다."

 

손흥민은 임팩트 있게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

 

손흥민은 지난 시즌 빌라 파크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아스날 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시즌 마지막 경기 노리치 전에서 골든 부츠를 수상하면서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아마도 2천 2백만 파운드의 사나이인 손흥민은 다시 한번 토트넘이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를 사수했던 것과 똑같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이번 시즌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바로 뒤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추격해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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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출처 : https://www.hitc.com/en-gb/2023/03/13/very-strange-michael-owen-surprised-by-tottenham-forward-son-heung-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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