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바웃 베호르스트를 잔여 시즌까지 임대 영입에 합의하였습니다. 원소속팀인 번리에서 베식타슈에 임대되어 경기를 뛰었던 베호르스트는 베식타슈와 계약 해지 후 번리에서 맨유에 재임대되면서 잔여 시즌까지 올드 트래포드에서 경기를 뛰게 되었습니다.
맨유, 바웃 베호르스트 임대 영입 완료
영국 언론 BBC는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웃 베호르스트를 잔여 시즌까지 임대 영입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전달하였습니다. 원 소속팀인 번리 소속으로 이번 시즌 튀르키예 베식타슈로 임대되었던 베호르스트는 베식타슈와의 임대 계약을 해지한 후 맨유로 재임대되는 형식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맨체스터에 도착하여 메디컬을 앞둔 베호르스트는 정식 계약에 사인하면서 영입이 매우 임박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공격수 영입 급했던 맨유, 베호르스트 품다
호날두가 나간 이후 맨유는 앙토니 마샬이 유일한 공격수였습니다. 윙포워드인 래쉬포드를 공격수로 쓸 정도로 스트라이커를 열망했던 맨유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197cm의 장신 공격수 베호르스트를 눈독에 들였습니다. 지난 시즌 번리가 강등되자 이번 시즌 베식타슈로 임대 갔던 베호르스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선발되었고 2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이에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의 레이더에 들어왔고 결국 공격수 영입이 급했던 맨유가 베호르스트를 품게 되었습니다.
바웃 베호르스트 클럽 경력
2012 ~ 2014 FC 에먼
2014 ~ 2016 헤라클레스 알멜로
2016 ~ 2018 AZ 알크마르
2018 ~ 2022 Vfl 볼프스부르크
2022 ~ 2022 번리
2022 ~ 2022 베식타슈(임대)
2023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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