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가레스 베일, 현역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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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의 주장 가레스 베일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이제 33세에 불과한 가레스 베일은 사우스햄튼,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의 LA FC로 이적하여 3골을 기록하였습니다.

 

가레스 베일, SNS 통해 은퇴 선언

10일 가레스 베일은 "신중한 고려 끝에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즉시 은퇴를 선언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사우스햄튼에서 LA FC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자부심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웨일스를 대표하여 111경기를 뛰고 주장까지 맡았으며 꿈을 이뤘다. 그 과정에서 나를 도와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를 표현한다."라고 은퇴 심경을 밝혔습니다. 

 

가레스 베일의 여정

영국 웨일스 카디프 출신인 베일은 2006년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튼 소속으로 데뷔하여 토트넘 핫스퍼에서 기량을 만개한 뒤 레알 마드리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와 같이 'BBC'로 불리며 2018년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이라는 어마어마한 업적을 달성하였습니다. 2020년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하여 복귀했으나, 다시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고, 2022년 6월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LA FC와 계약하였습니다. 이후 웨일스 대표팀의 주장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출전하였던 그는 2023년 1월 10일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가레스 베일의 클럽 경력

● 2006 ~ 2007 사우스햄튼

● 2007 ~ 2013 토트넘 핫스퍼

● 2013 ~ 2020 레알 마드리드

● 2020 ~ 2021 토트넘 핫스퍼(임대)

● 2021 ~ 2022 레알 마드리드

● 2022 ~ 2023 LA FC

 

가레스 베일의 커리어

● 클럽 : 553경기 185골 / 대표팀 : 111경기 41골

● 라리가 우승 3회 

● UEFA챔피언스 리그 우승 5회

●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 UEFA  슈퍼컵 우승 3회

●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4회

● MLS컵 우승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