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수비 윙백인 주앙 칸셀루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현재 뮌헨에 도착한 칸셀루는 조만간 바이에른 뮌헨과의 임대 계약에 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알려진 바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설이 이적의 이유라고 합니다.
칸셀루, 충격적인 바이에른 뮌헨 임대 이적
30일 영국 언론인 '디 애슬래틱'은 "칸셀루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선임대 이후 완전영입 조건을 포함한 계약으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9년 맨시티에 합류한 뒤 공격 쪽에서 재능을 만개하면서 맨시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칸셀루는 PFA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두 번이나 선정될 정도로 최근 몇 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 놀라운 활약을 이어나갔습니다. 7번의 등번호가 찰떡일 만큼 엄청난 활약을 보였던 칸셀루이기에 이번 뮌헨으로의 깜짝 이적은 맨시티 팬들과 축구 팬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뮌헨 깜짝 이적의 이유는 펩과의 불화 때문?
주앙 칸셀루의 깜짝 이적은 펩과의 불화설 루머가 돌고 난뒤 성사되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칸셀루는 최근 3경기째 선발에서 제외되면서 펩과의 갈등이 있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내부 기자에 따르면 칸셀루가 지난 몇 주 동안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칸셀루는 펩 감독에게 출전시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고, 둘은 심하게 언쟁을 벌였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칸셀루는 팀을 떠나기로 결정한 듯 보이며 이러한 소문을 뒷받침하듯 칸셀루는 이적 시장 막판에 뮌헨으로 임대 이적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와 최종 서명을 앞둔 칸셀루는 뮌헨 유니폼을 입고 알리안츠 아레나를 누빌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