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독일 마인츠행 가능성 UP...빅리그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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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 선수에게 독일 분데스리가 FSV 마인츠 05 구단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마인츠가 조규성 선수 소속팀 전북 현대에 영입 오퍼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인츠 러브콜' 조규성...빅리그 직행할까?

7일 복수의 축구계 관계자는 마인츠가 조규성 선수의 소속팀인 전북 현대에 영입 의사가 담긴 공식 오퍼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최근 스코틀랜드 셀틱과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 등의 팀들이 '월드컵 스타' 조규성 선수에게 관심을 가졌고 공식 영입 제안을 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과 달리 영입에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북 현대의 박지성 디렉터가 이적팀과 이적시기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했고, 이번 겨울이 아닌 여름 이적 시장 때 이적하는 게 아닌가 하는 소문이 들려왔습니다. 하지만 빅리그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공식 오퍼가 옴에 따라 조규성 선수가 이번 겨울 빅리그로 직행 가능성이 올라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인츠는 어떤 클럽?

FSV 마인츠 05는 독일 라인란트팔트주 연고한 분데스리가 소속 클럽으로 현재 분데스리가 10위 위치한 중위권 팀입니다. 현재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이재성 선수가 뛰고 있는 소속팀으로 국내팬들에게 익숙한 팀이기도 합니다. 과거 마인츠에는 차두리 선수, 구자철 선수, 박주호 선수가 뛰었던 적이 있었기에 독일의 대표적인 친한파 클럽입니다. 유럽에 처음 진출하는 조규성 선수에게는 국가대표 동료인 이재성 선수가 있다는 점과 빅리그 직행이라는 메리트가 있어서 이번 마인츠 이적으로 마음을 굳히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조규성 선수의 빅리그 직행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