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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차기 사령탑을 선정 중인 대한축구협회가 스페인 출신의 전 발렌시아 클럽의 감독을 연임했던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과 연락했다는 루머가 보도되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감독 선임을 한 이래로 언급된 첫 외국인 감독입니다.
스페인 언론 "KFA, 보르달라스와 접촉"
18일 스페인 언론 '카데나 SER'은 "대한축구협회가 보르달라스와 접촉했다. 보르달라스 전 발렌시아 감독은 최근 몇 주 동안 대한민국의 조사 대상이 되었다. 1부 리그 팀들이 감독을 해고하게 되면 보르달라스가 옵션 중 하나다. 국가대표에서 연락이 왔는데, 우리가 확인한 바로는 그들 중 하나는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고, 파울로 벤투감독의 후임을 찾고 있다."라고 보도하면서 대한축구협회가 보르달라스 감독과 접촉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호세 보르달라스는 누구?
보르달라스 감독은 2015-16 시즌 스페인 2부 리그의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를 이끌고 1부리그 복귀를 이끌었습니다. 2016-17 시즌에는 스페인 2부 헤타페의 감독으로 선임되어 1년 만에 팀의 승격을 이끌어 냈습니다. 2019-20 시즌에는 헤타페를 이끌고 UEFA 유로파리그에도 출전하였고 팀을 16강으로 진출시키면서 '헤타페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2021년부터 이강인이 소속되어 있던 발렌시아 감독을 역임하며 발렌시아를 국왕컵 결승에 진출시키기도 했지만, 2022년 6월 경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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